점진적과부하 프로젝트 회고

2023년 5월 22일

점진적과부하 프로젝트 기획 및 관리

프로젝트 기획

프로젝트 이름을 점진적과부하라고 지은 이유는 운동에 있어 근육을 키울 때 중량을 늘려줘야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필자 포함)을 위한 운동 관리 앱을 만들고 싶었다.

나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고, 루틴 안에 여러 운동들을 추가해서 요일 별로 진행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루틴을 진행할 때 이전에 루틴을 진행했다면, 무게와 세트, 횟수가 저장되어 있어, 컨디션에 따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메모하는 역할이 아닌, 타이머 기능도 있어 쉬는 시간도 10초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력 페이지와 요약 페이지가 있는데, 달력페이지는 날짜 별로 내가 어떤 루틴을 운동했고, 운동 시간, 볼륨 등 확인할 수 있고, 요약 페이지는 도넛 차트로 나의 총 운동시간과 운동 볼륨 등을 확인 가능하고, 막대그래프로 일, 주, 월 단위로 날짜별 운동 볼륨과 운동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이 프로젝트에서 도전적이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3가지 이다

이 3가지는 블로그로 정리를 했고 정리하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관리는 노션을 통해서 진행했고, README 파일에 GIF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노션

프로젝트 관리 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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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젝트를 노션으로 관리를 했고, 위와 같이 디자인 스케치, 데이터 구조, 사용 기술, 기능 설명 및 하단에 프로젝트 구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일정과 에러, 특이 사항 이런것들을 통해 관리를 했습니다.

피그마를 통해 디자인을 스케치 했고, 사용 기술을 사용한 이유를 간단하게 작성했고, 기능들도 대략적인 어떤 기능을 만들건지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프로젝트 체크 리스트에는 구현할 UI 스케치와 간단한 설명 및 체크 리스트도 만들고 에러 및 이슈 사항도 정리를 하였습니다.

노션 템플릿이 복제가 가능하니 필요하면 마음것 하셔도 됩니다.

프로젝트 배포

프로젝트 GitHub 주소

점진적 과부하 프로젝트는 Vercel로 배포를 하였고, GitHub repo 주소에 가면, 간단한 설명과 배포 주소 등 README에 작성을 하였습니다.

KPT 회고

먼저 KPT 회고란 무엇인가? 보통 스타트업이나 팀단위에서 진행 했던 프로젝트 회고에서 많이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그냥 하겠습니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세가지 관점에서 회고를 진행한다는게 괜찮아 보였다. 나중에 팀 프로젝트를 할 때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KPT는 Keep Problem Try 의미입니다.

  • Keep : 현재 만족하는 부분과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 Problem :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Try : Problem에 대한 해결책, 다음 회고 때 판별 가능한 것, 당장 실행 가능한것

이런 식으로 3가지 분류를 나누어 회고를 하는 것입니다. 팀으로 진행 했을 때 좀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Keep

  • SVG나 Date Method 활용할 때 공식문서를 많이 참고 했던것
  • 노션을 통해서 프로젝트 계획 및 관리 등 프로젝트 문서화를 노력했던것
  • 다른 개발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한 것
  • 이번 프로젝트에 공들여 했던 기능들 블로그에 정리한것
  •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한 것

Problem

  • 문제
    • 계획했던 기간 보다 너무 늦게 마무리 한것
    • next step에서 배운 컴포넌트, 로직 분리 및 clean code 적용 못한 것
    • SVG 태그 통해 그래프와 차트를 처음 구현해서 코드가 깔끔하지 않음
    • 디자인이 너무 평범함
  • 원인
    • 자취방 문제, 금전적인 문제.. 등 생각보다 개인적인 일들이 많았고 본가에 가야할일도 많았음, 데스크탑으로 개발을 하고 있어, 본가에 가면 진행 불가였음
    • 기간이 많이 늦어졌는 상황에서, 90% 정도 기능 구현을 한 상태에서 배웠던 것을 적용하기엔 언제 마무리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남은 10%라도 배운 것을 적용해봄. 일단 프로젝트 마무리를 하는게 더 중요했음
    • SVG태그 학습과 동시에 내가 생각했던 기능까지 만들려고 하니, 나름 깔끔하게 코드를 구현하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코드를 작성못한게 아쉽지만 다른 기능도 구현해야 했고, 프로젝트도 마무리 하려면, 적당한 선에서 넘어갔여야 했다.
    • 나름 컨셉을 잡고, 이러한 디자인으로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평범했고 아직 UI의 미적의 감각이 부족한 것 같다.

Try

  • 개발에 몰입할 시간을 확보를 해야할 것 같다.
  • next step에 학습한 것을 바로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
  • SVG태그 활용법은 블로그를 쓰면서 복습도 되고, 학습도 되었다. 이것 역시 또 만들어 보는 게 가장 좋을것 같다.
  • 디자인은 CSS와 좀 더 친해져야할 것 같고, 이번에 인터렉션 웹도 공부를 할 계획이다.
  • 블로그에 정리한 것은 정말 잘한 것 같다. 복습도 되고, 다시 학습도 되니 앞으로도 실천하겠다.

마무리

길고 길었던 프로젝트..

막상 보면 별게 아닐 수 있지만, 진행하면서 많은 성장을 했고, 지금 다시 보면 또 부족한게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신기한 일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다시 보니 부족한게 많았다고 생각이 든다는것이 기분이 좋다. 나는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아직도 읽어야할 책들과 강의들이 많다. 욕심만 많아서 이것 저것 쌓아 두기만 하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개발자는 평생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별게 아니라고 생각도 든다. 급하게 하지말고 차근 차근 튼튼하게 쌓아가야 나중에 무너지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계속 열심히 하자!

참고 자료